대전시는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M&S는 비용·시간·공간의 한계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도입해 컴퓨터 기반 모의훈련과 과학화 전투훈련을 통해 실전처럼 군을 훈련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분석·예측하는 방법이다.
육군본부는 국제 M&S 회의에서 각국의 최신 M&S 기술과 훈련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교류 및 국내 적용을 통해 강한 육군 건설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국제 M&S 회의를 통해 군·산·학·연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자들의 지식교류와 상호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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