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매장 근로자 270명에 상생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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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1-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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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야 상생협력사업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6년간 총 12억 수여

이디야커피 야탑역점 가맹점주(왼쪽)가 ‘2018 하반기 희망기금’ 대상자로 선정된 김지혜 메이트(오른쪽)에게 1일 수여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올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대상자를 선정해 27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억3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 현장 근무자인 ‘이디야 메이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이디야커피는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에게 기금을 전달한다.

지난 6년 동안 기금을 전달 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2494명에 달한다. 기금 누적액은 12억 4700여만원이다.

이디야커피는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희망기금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점주 추천 점수를 반영하면서 각 가맹점주들도 점포 운영에 기여하는 근로자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아이디어 제안 우수자를 별도 선발해 이디야커피 모바일 금액권 등을 지급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현장 매장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국 곳곳의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이 있기에 지금의 이디야커피가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이디야 메이트가 더 밝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희망기금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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