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일 전북 새만금 33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이란 지역 주민들이 정책 결정권자나 선거 입후보자들과 만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를 뜻한다.
'함께 만드는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주요 사업 및 주민들 관심사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중심 행정이 중요하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취임 후 거의 매주 새만금 현장을 찾았지만 지역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만큼 보다 나은 새만금 사업을 위한 참여와 협력의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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