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GS홈쇼핑에서 18년간 근무한 박상준 쇼핑호스트를 홈쇼핑채널본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이사는 1972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를 졸업하고, 1999년 동양매직 특수영업팀에 입사했다. 동양매직 재직 당시 홈쇼핑 방송 출연은 계기로 LG홈쇼핑(현 GS홈쇼핑)으로 이직해 2001년부터 쇼핑호스트로 활동했다.
홈쇼핑에서는 쇼핑호스트팀을 이끌며 렌탈 상품 전문 쇼핑호스트로 활동했고, 작년 출연한 방송에서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디프랜드와는 2011년 안마의자를 전담 상품으로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6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서울 강남구 도곡타워 본사에서 위성생중계를 실시해 2만명의 예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박 이사는 향후 홈쇼핑 중심 유통채널 및 사업 분야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 이사는 “홈쇼핑을 포함한 모든 유통채널에서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와 라클라우드, W정수기가 지금보다 더 친숙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