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밥합창단”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서 행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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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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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외국인주민 화합 한마당」에서 인천대표로 참가한 “인천 비밥합창단”이 행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자치단체별 예선을 거친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총 12개국의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총 17개팀이 참가해 자국전통춤, 뮤지컬, 민요, 합창, k-pop댄스, 난타퍼포먼스 등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연을 펼쳤다.

인천 비밥합창단”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서 행복상 수상[사진=인천시]


“비밥합창단”은 결혼이주 여성과 자녀로 구성된 팀으로 한국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비밥이라 하였으며, 합창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국가의 합창단원을 모집하여 다국적 합창단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가 약 9만 명으로 市 인구의 3%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또한, “외국인주민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주민과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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