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2' 성훈, 이탈리아 콜로세움 앞서 '춤신춤왕'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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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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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성훈이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춤신춤왕’에 등극했다.

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신(新) ‘뭉뜬 패밀리’의 이탈리아 현지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주 첫 방송된 ‘뭉쳐야 뜬다2’는 분당 최고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들이 역사와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를 방문해 현지 가이드의 생동감 넘치는 ‘로마 히스토리 워킹 투어’를 듣는 모습은 새로운 여행의 매력을 보여줬다.

오는 두 번째 여정에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로마의 밤을 즐기기 위해 빈티지 트램을 타고 달리는 ‘로큰롤 트램 투어’에 나섰다. 투어를 기다리던 ‘뭉뜬 패밀리’는 미팅장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마주치며 언어장벽의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흥겨운 트램 라이브와 ‘록 스피릿’에 사로잡힌 여섯 사람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흥을 분출했다는 후문.

특히 ‘DJ 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수준급 디제잉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 성훈은 ‘논알콜’ 상태에서도 흥에 취해 ‘춤신춤왕’에 등극했다. 게다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경적 댄스’를 선보이고 현지 투어객과 함께 무아지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배우 고은성은 ‘로큰롤 트램’의 즉석 합동공연에 참가해 모두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트램 밴드가 직접 합주를 요청한 것. 당황하는 것도 잠시, 고은성은 이탈리아에서 사랑 받는 노래이자 영화 ‘어바웃타임’의 OST인 ‘IL MONDO’를 선곡해 좌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은성의 노래에 반한 트램 내 외국인 투어객들은 함께 ‘떼창’을 하며 황홀한 밤을 보냈다.

외국인과의 현지 투어에서도 100% 매력 발산에 성공한 멤버들의 이야기는 11월 3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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