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집중관찰실 오픈 필요한 순간 언제나 당신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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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8-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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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의정부성모병원이 1일 본관 6층 동 병동에 8병상 규모의 집중관찰실 개소식 및 축복식을 열였다.

축복식은 박태철 병원장과 담당 의료진 및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가 집전했다.

◆경기북부 응급환자 365일 치료하는 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 응급환자의 생명을 수호하는 의료진들이 사명을 수행하려면 대학병원 의료서비스의 집약체인 집중치료실(중환자실)의 가동이 필수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응급센터 중환자실, 외상센터 중환자실, 신경외과 중환자실, 심혈관계 중환자실, 병동 중환자실 총 5개 70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환자 중 중환자 비율이 높다 보니 중환자실은 포화상태다.

◆중증상병 응급환자 한 명이라도 더 치료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가기엔 지속관찰이 필요하고, 중환자실에 계속 있기엔 호전된 환자들을 위한 집중관찰실을 통해 중환자실 입실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기대하고 있다.

집중관찰실은 중환자실에 준하는 환자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태철 병원장은 “궘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8병상의 집중관찰실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을 믿고 찾아오는 환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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