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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관련 합의를 맺는 데 관심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나 무역문제를 심층 논의할 예정이며, 이때 만남에서 합의를 이루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달 말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경우, 그동안 전세계를 짓눌려왔던 무역전쟁 공포는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한 만큼 양국의 합의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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