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경기도 주요 사업장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장 위주로 실시하였으며, 동두천시는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예결위에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현황 청취와 함께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신천의 범람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사업비 387억원(국비 232, 도비 155)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동두천시 주요 침수지역인 보산동, 생연동 등의 지역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예방될 것을 예상된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52년간 동두천은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미군주둔에 따른 각종 규제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강조하며, 경기도에서 동두천시에 보다 많은 보상과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예결위에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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