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일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인 경동원을 방문해 사랑의 아이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처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경동원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학대를 받은 7세 미만 취학 전의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64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시설청소와 식사준비 후 4~6세 아이들과 짝을 이루어 책을 읽어주고 야외활동을 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기저귀와 간식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홍균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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