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최초 ‘나들가게 녹색매장’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02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가 최근 나들가게 이동 대림할인마트와 사동 현대마트를 ‘녹색 매장’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나들가게 중 녹색 매장으로 지정한 건 이번이 경기도에서 최초다.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2010년 1월 대형 할인마트나 대기업슈퍼마켓(SSM)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매장면적 300㎡ 이하)를 지원‧육성하고자 마련한 정책이자 명칭이다.

이번 나들가게 녹색 매장 지정은 그동안 대형 유통마트에 한정해 지정하던 것을 나들가게까지 확대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나들가게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더함으로써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안산시에는 현재 110여 개의 나들가게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4곳이 녹색매장 지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친환경 생활의 기초인 녹색 제품 활성화를 위해 소형마트도 녹색 매장으로 지정함으로써 안산시 전역의 녹색소비를 기대하며, 녹색 매장 지정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