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가스안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가스안전공사는 2일 본사에서 LH와 '공공임대주택 가스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공동주택 가스시설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와 지역사회발전 공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기준 교류 ▲현장실증연구 협력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해명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건축기술과 가스시설 시공기술의 다변화로 시설기준과 시공기술의 차이가 생겨 안전사각지대 및 현장적용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협업 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양 기관은 5년(2017~2021년) 동안 LH 노후공공임대주택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보급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타이머콕 보급 사업이 1년여만에 완료되면서,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예방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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