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악플 대처법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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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1-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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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한 악플들 모아 일일이 답변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그룹 노라조 멤버 가수 조빈(44·사진)이 악플에 대처하는 법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조빈은 "악플이 달리면 심한 악플들을 모아 그 악플에 일일이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즈 극혐이라고 하면, 각선미로 봐 달라고 한다. 못 생겼다는 악플에는 우리엄마도 놀렸다고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조빈은 한 네티즌이 이런 답변을 모두 모아 온라인에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이 까임 방지권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조빈은 '토나온다'라는 네티즌에게 "맞습니다 저희도 서로 보면 토할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고, '너네 뜨면 내손에 장지진다'는 댓글에는 "살아오면서 계속 망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대단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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