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소통 뮤지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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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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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진로활동을 통해 작사, 작곡, 편곡 활동을 배우고 어르신들과 교류활동으로 음반을 제작, 선물하는 진로·재능기부 활동 '소통뮤지션'을 진행하고 있다.

소통뮤지션은 3월 22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신의 직업가치관을 알아보고, 콩뮤직엔터테이먼트와 연계, 음악관련 직업인 체험, 음반 제작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행했다.

또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다섯명과 만남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바탕으로 5개의 음악을 제작했다.

지난달 30일 콩뮤직엔터테이먼트에서 어르신 다섯 명의 인생송 녹음이 이뤄졌다.

오는 8일 귀인중학교에서는 소통뮤지션 최종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연간 활동영상 상영, 어르신들의 인생송 라이브 콘서트, CD전달, 참가자 소감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류하는 것이 너무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련관에서는 앞으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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