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미세먼지 ‘주의’

아침 0~11도, 낮 16~20도

가을 미세먼지의 공습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4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가 온통 희뿌옇게 보이고 있다. 

4일 일요일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다.

지역별로는 아침 최저기온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11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11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국내외서 발생된 대기오염물질 영항으로 전국이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방과 강원영서 및 전북에서 ‘나쁨’, 그밖의 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