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인천청년들의 고민과 애환은 무엇인지, ▲청년들이 정말로 바라는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어떤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하는지 청년의 입장에서 얘기를 들어보기 위하여 최초로 기획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소통협력관, 시민정책담당관, 청년정책과장도 오픈스페이스 방식의 주제별 그룹 토론에 참가하여 어떤 청년정책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총 17개 소주제로 나누어서 진행되었고, 그중에 청년일자리 문제, 문화예술정책 확대, 전통시장 살리기, 인천시 청년정책, 청년참여 보장, 기본소득, 여행, IT산업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토론결과를 민선 7기 청년정책 추진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청년 추진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석한 토론자는 “이번 토론회가 큰 주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토론회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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