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산림청이 전국 109개 학교에 조성된 명상숲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부현동초등학교가 전국 최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부현동초등학교 명상숲은 학교운동장에 숲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정서생활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설치하여 사색을 즐기는 휴식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명상숲으로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천부현동초등학교 명상숲은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정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명상숲은 지역 환경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률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교육적 의의가 크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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