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미래형 불꽃놀이 행사 '스타 아일랜드'의 해외 진출 첫 사례로 오는 12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스타 아일랜드 싱가포르 카운트다운 에디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 아일랜드는 대도시의 마천루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장소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3D사운드', '조명', '쇼 퍼포먼스'가 융합된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엔터테인먼트다. 2017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도쿄 오다이바 해변 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행사전에 입장권이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싱가포르 해변 구역에서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행사에 처음으로 스타 아일랜드가 도입되는 것으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과 싱가포르관광청(STB)이 행사를 후원한다. 마리나베이의 해상 부유 시설인 '더 플로트@마리나 베이'를 무대로 일본의 전통문화인 불꽃놀이와 쇼 퍼포먼스가 조합된 대형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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