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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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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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출범 및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활동 중인 청년상인 300여 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홀로 장사를 하던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토크콘서트에 특별출연해 “기본으로 단련된 장사의 프로가 되라”를 진행하고, 청년사업가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와 배성기 국가대표 과일촌 대표가 ‘스타트업의 날카로운 이야기 쇼’를 통해 장사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호현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실패사례와 외부의 부정적인 시각이 많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들이 전통시장을 변화시키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전통시장을 외면했던 젊은 고객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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