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남산 군민회관 리모델링해 새로운 볼거리

피규어전시장 만화카페 옛사진 벽화 설치해 인기

화순군민회관에 들어선 만화카페[사진=화순군 제공 ]

화순군이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남산공원의 군민회관을 최근 리모델링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선보인 군민회관에는 피규어전시장과 남산홀(다목적실), 홍보관(VR체험), 만화카페, 옛사진 벽화가 설치됐다.

1층 중앙 복도에는 만화와 영화 캐릭터, 공룡, 자동차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피규어 500여점을 전시했다.

다목적실인 남산홀은 각종 전시와 세미나, 강연장으로 활용된다.

국화향연 기간에는 화순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을 열고 축제 이후에는 전시, 강연장으로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화순군의 일반현황과 관광명소를 알리고 국화향연기간에는 VR체험관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2개관 124석 규모의 화순시네마가 들어서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고 3층에는 만화카페와 옛 사진벽화를 설치됐다.

만화카페는 만화벽화와 화순읍 전경을 바라보며 만화를 볼 수 있게 꾸몄고 옛 사진 벽화는 230여개의 옛 사진을 담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건물외관은 들국화 경관조명을 설치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