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3일 성동구 소재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에서 ‘제7회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대원제약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2년 이후 7년간 기증한 물품은 총 8200여점이며, 기부금액은 1800여만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 가전, 잡화 등 물건 2000여점을 기증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대원제약의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한 따뜻한 마음이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원제약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아동,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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