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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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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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을 위해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새로 출시했다.

5일 한화투자증권은 5일 IRP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RP를 신규 개설하고, 300만원 이상 내거나 월 2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타월 세트와 명품 치약·가글 세트 중 하나를 지급한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 혹은 이직 시 받은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부담금을 적립·운용해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금액 중 700만원까지 매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은퇴 이후엔 적립된 금액을 본인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늦게 출시하는 만큼 타사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시스템 안정성과 개발 효율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차별적인 연금 설계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희백 대표는 이날 한화투자증권 IRP 1호 가입자가 됐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큰 고민 중 하나는 고령화 속도보다 미흡한 노후준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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