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울해에 추진된 시범사업은 △ICT 스마트팜 딸기 하이베드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육성 △ICT접목 딸기 주요병해충 발생 예측시스템 기술보급 △ICT 초음파 활용 병해충방제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보급 △시설원예 무선관수 제어시스템 기술보급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유인방제 실증 △화훼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등 14개 사업이다. 여기에는 총 6억6000만원 투입됐다.
농기센터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종합평가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시범사업의 추진성과와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효과검증과 아쉬운 점,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영농의지를 다졌다.
한 토양에서 동일 작목을 반복 재배하게 되면 발생하는 연작장해로 인한 생산량 및 품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 및 과학영농과 관련하여 앞으로 ICT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상고온에 대응한 기능성필름과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들은 “틈새작목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목을 발굴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관과 농업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한 영농기술의 과학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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