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활동 증명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지원 대상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절차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15개 예술 분야에서 공개 발표된 예술 활동 실적 또는 예술 활동 수입 등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있는 경우 예술 활동 증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증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현장 접수는 예술 활동 증명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협력해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 직원들은 일대일로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온라인 회원 가입과 예술 활동 증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도 지난 9월 자체 발간한 ‘장애 예술인 수첩’에 수록된, 문학, 미술, 음악, 대중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 예술인 343명과 장애인문화예술단체 82개에 예술 활동 증명 제도를 홍보하고 특별 현장 접수를 안내하는 등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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