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서비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수리 등 사후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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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11-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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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수리업체 고객 피해 예방

에이서 서비스 전용 홈페이지. [사진=에이서 제공]


대만 PC업체 에이서는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서비스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전용 웹사이트는 넓은 화면 구성을 통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 접속해도 자동으로 화면 크기를 인식해 최적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됐다.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 카테고리를 신설해 고객이 의뢰한 서비스의 진행상항을 볼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안내 카테고리를 통해 에이서 전 제품의 서비스 옵션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했다.

에이서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사설 수리업체에 대한 고객의 피해도 예방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수리비 과다청구, 일부 부품유실, 하드 손상 등 에이서 공식서비스센터를 사칭하는 사설서비스업체에 대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 경우에 한해 사후 관리가 지원되는 만큼 반드시 공식서비스센터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이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이 계정은 에이서의 제품, 서비스, 기술력 등에 관해 고객과 폭넓게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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