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희준이 달콤한 레트로 가을 감성으로 돌아왔다.
한희준은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을 공개했다.
이 곡은 한희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별빛 가득한 도시의 사랑을 담은 가사와 레트로 감성의 80년대 사운드가 만나 탄생된 뉴트로 곡이다.
“밤은 오는데 잠은 안 오고 / 애꿎은 별만 세어보는 밤 / 별 하나에 내 추억이 / 저 별 하나에 내 사랑이 / 홀로 작게 빛나”
“Starry Night 니가 떠오르는 밤 / 밤새 눈을 뜨고 보낸 시간 / 같이 있으면 좋겠어 / One call Away / 너는 내 곁에 없는데 / 이러다 이젠 잠들어 잠들어 꿈꾸며”
한희준이 준조, 탁과 함께 참여한 ‘스태리 나잇’의 가사에는 도시남의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트럼펫과 색소폰, 아르페지오 연주가 이 곡의 달콤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완성 시켰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한희준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로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불빛 가득한 도시의 밤거리를 거닐고 있다. 특히 ‘스태리 나잇’의 로고와 함께 흑백 영상 속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필름 카메라를 만지는 한희준의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한희준은 매 앨범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아 주연의 영화 ‘가을 우체국’ OST ‘안아줄걸’, 비투비 ‘울어도 돼’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가수 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신곡 ‘스태리 나잇’은 그가 가진 감미로운 보이스와 잘 어울리는 곡인 만큼 늦가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한희준의 신곡 ‘스태리 나잇’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한 줄 감상평 ▲
고풍스러운 레트로 감성…외로운 가을밤 달래줄 ‘스태리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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