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포에 관련주 일제히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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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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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세먼지 저감 기술 기업 나노, 공기청저기 생산기업 위닉스, 마스크 생산 기업 웰크론 등 상승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7일 오전 서울의 한 거리에서 마스크와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약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보유 업체인 나노는 전거래일 대비 160원(7.65%) 오른 2255원에 거래 중이다. 공기청정기·제습기 생산업체인 위닉스도 3.19%, 상승 중이다. 자동차·산업용 공기청정기 필터 생산업체 크린앤사이언스는 4.96% 오르고 있다. 마스크 제조기업 웰크론과 오공은 각각 4.69%와 7.45% 상승 중이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이날 수도권 일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자 관련주 등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수도권 등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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