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과 가구의 결합 'LG 오브제', 전국 주요 매장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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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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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가습 공기청정기·오디오·TV 등 4종

모델이 LG 오브제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LG Objet)'를 전국 주요 매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LG 오브제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냉장고와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 총 4종이다. 

냉장고와 가습 공기청정기는 고급 가구에 쓰이는 북미산 애시 원목을 채택했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선호하는 색상,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9개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냉장고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의 전자파 안전 인증 등 전자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열전소자 냉각방식으로 소음까지 최소화했다. 가습 공기청정기는 전자파 안전 인증 외에 서울수면환경연구소로부터 '수면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았다.

오디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TV는 65형 슈퍼 울트라HD(고화질) TV, 3단 수납장, 사운드바를 고급 장식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결합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 구매 고객에게 '알레시(Alessi)' 명품 와인 오프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알레시는 LG 오브제 디자인에 참여한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소속된 이탈리아 생활용품 디자인회사다.

LG 오브제 TV 구매 고객은 3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LG 오브제 제품을 두 대 이상 구입하는 고객의 경우 냉장고·가습 공기청정기·오디오 각 제품마다 1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 오브제 제품은 주문 제작 방식이며, 구입 후 3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전국 베스트샵과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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