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남도 전통술에 선정된 고흥 풍양 유자막걸리[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고흥 청정영농조합법인의 '유자막걸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유자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과 청정 지하수를 혼합, 저온 숙성해 고흥 유자의 진한 향취를 막걸리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술이다.
고흥 청정영농조합법인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유자를 첨가한 막걸리 제조특허, ISO14001·ISO22000인증 등을 획득했다. 현대적 위생시설에서 전공정 자동화 시설을 도입해 품질인증 및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2년과 2015년 전남도가 주최한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입상하는 등 술맛에 대해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전국적으로도 알려져 막걸리 애호가들이 찾아 마실 정도로 인기다.
유자막걸리는 12병들이 1박스에 1만6000원, 20병들이 1박스에 2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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