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인의 입맛도 사로잡는 ‘상주 샤인머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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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1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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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의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가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했다.

상주시 모동면 소재 거옥회작목반(회장 강팔용)은 7일 수출업체와 작목반회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거옥회작목반의 포도는 창락농산(대표 나영호)을 통해 이날부터 베트남 수출 선적을 시작해 홍콩, 싱가포르에 60일간 2kg 상자로 2만상자(6억8000만원 상당)가 수출될 예정이다.

거옥회작목반은 회원 9명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9.4ha에 1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 출하하고 있다.

강팔용 거옥회작목반 회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의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시장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규격품 출하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수출 확대와 상주 포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과 농가 지도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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