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가 언제까지 지속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7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북 95㎍/㎥, 대전 87㎍/㎥, 광주 86㎍/㎥ 충북 77㎍/㎥로 '매우 나쁨'이었고, 서울(50㎍/㎥) 인천(55㎍/㎥) 경기(71㎍/㎥) 등은 '나쁨'이었다.
이에 올가을 들어 수도권에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차량 2부제와 노후 경유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중국 등 외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갇히면서 심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는 했으나 양이 적어 미세먼지를 씻어내지는 못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측은 "오늘(8일) 전국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도 물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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