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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성인 장애인 작가동아리의 세 번째 시화전 「붓 끝으로 부르는 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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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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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지난 5일부터 2주간에 걸쳐 성인 장애인 작가동아리(시우회)의 시화전 「붓 끝으로 부르는 노래,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복합문화공간 마샘 갤러리(인천 남동구 소래역남로 40번길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화전은 성인 장애인의 글쓰기 자조모임으로 여러 해에 걸쳐 문학 활동을 함께하며 시 창작을 해온 회원 4명의 창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성인 장애인 작가동아리의 세 번째 시화전 「붓 끝으로 부르는 노래」 개최[사진=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작가동아리 시우회 김봉신 회원은 “장애를 장애라고 바라볼 때 비로소 장애가 되며, 이번 시화전을 통해 글로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화전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시화전은 11월 16일(금)까지 진행되며 모든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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