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7일 산업생태계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5대 테마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코바코가 설정한 5대 테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성장지원, 공익광고의 대국민 확산, 미디어 콘텐츠 상생협력, 스마트광고 창업생태계 조성, 광고협력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
우선 방송광고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성장지원 대상 중소기업 유형과 혜택을 확대했다. 연말까지 700억원의 광고비 할인지원과 30억원의 제작비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익광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공익광고 주제 선정, 광고 제작, 광고 확산 등 과정에 관련 전문가와 국민 참여를 확대했다.
미디어·콘텐츠 업계 혁신성장을 위해 1인 미디어 및 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광고마케팅을 지원하고, 신생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내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스마트 광고 제작시설의 활용도 또한 개선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에 소재한 지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경영혁신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 매체사와 협업하여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지역 광고회사에 대한 마케팅 지원과 무료 광고방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라디오광고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코바코는 국민들의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kobaco혁신을 이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5일까지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방송광고의 공공성 제고, 혁신성장 뒷받침, 광고업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조직운영 혁신 등 총 5개이다. kobaco시민참여혁신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코바코 혁신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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