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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UBC울산방송 지분 일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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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11-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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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 제공= SM그룹]


SM그룹 계열인 삼라마이다스가 UBC 울산방송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7일 UBC울산방송 대주주인 한국프랜즈공업은 울산방송 지분 180만주를 200억원에 SM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SM그룹은 이번 경영권 인수를 위해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과 인수전을 펼친 바 있다.

SM그룹은 5월 기준 총 자산규모만 8조6160억원에 이르는 대기업집단이다. 관계사와 특수관계사로 우방, SM상성, 남선알미늄, 경남모직, 대한해운, 벡셀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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