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관망교육센터[사진=수자원공사 제공]
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관망교육센터’를 이날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되는 ‘수도관망교육센터’는 약 330㎡ 규모의 실습형 교육시설이다.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실내 관망과 다양한 설비를 활용해 관로 점검부터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 대응까지 효율적인 관망관리를 위한 모든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특히 실습용 관망에 설치된 인공 누수공을 활용하면, 누수탐지, 관 세척, 누수부위 복구 등 상황별 사고수습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미터링이란 센서와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도관망 교육센터 개관으로 , 지자체 공무원 및 국내외 물산업 기술자까지 연간 약 2,000명의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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