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을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무장애 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유니버설 디자인(성별, 연령, 장애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디자인)적용을 통한 열린관광지 활성화▲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장애인 관광 관련 조사·연구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목표로 하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17개소가 조성된 가운데 올해 신규 조성 목표인 12개소를 포함, 향후 2022년까지 총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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