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3.3원)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117.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가 이변 없이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 기대 약화로 소폭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계획이어서 FOMC 결과에도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1.28포인트(1.50%) 오른 2109.97에 개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