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6일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258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과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먼저 ‘아동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은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의 신재학 강사가 맡았으며, 학대 아동의 조기 발견·신속한 초기 개입 중요성 그리고 신고 의무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정미선 직장남여연구소 대표는 성폭력 피해자의 특성과 사건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아동들에 대한 정확한 성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화섭 시장은 “사회적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행복과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동의 목소리를 잘 듣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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