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임원 초청 간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사모펀드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거래소 관계자는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모펀드 6개사의 임원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모펀드 투자기업의 상장제도와 사례가 소개됐다. 또 최근 정부의 사모펀드 산업 규제 완화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권오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는 "ING생명보험 사례처럼 사모펀드가 성장유망기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투자자금은 IPO를 통해 회수하고, 다시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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