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8일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6% 오른 1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6.69% 오른 10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날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307억원, 매출액 5993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에 달했다.
카카오는 "연말까지 합병, 분사 등을 원활히 마무리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며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부문 성장도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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