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유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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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범천 기자
입력 2018-11-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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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원주시·우산동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유치 업무협약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상지대와 원주시,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합쳐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상지대는 지역사회 지자체와 주민자치조직과 함께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내년도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정부재정 2조원을 비롯해 주택도시기금 5조원, 공기업 사업비 3조원 등 향후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8월 31일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해 전국 99곳을 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제반 정보교환 및 업무협력과 교육·연구·포럼 등의 학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지대학교 학생의 참여 활동 협력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갑태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은 “상지대가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내년도에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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