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와 오는 10일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MINI 플리마켓에서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미니(ALL THE TIME MINI)’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내 손안의 프리미엄 온라인 차고’를 컨셉으로 하는 올 더 타임 미니는 차량을 예약하고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가 매월 정해진 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해서 탈 수 있는 구독 형태의 새로운 차량 이용 서비스다.
고객은 MINI 3도어부터 MINI 컨버터블, MINI의 고성능 모델 JCW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MINI 차량을 바꿔가며 탈 수 있다.
에피카는 12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MINI 구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올 더 타임 미니 서비스는 차량 소비의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