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에 美 프레즐 전문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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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기자
입력 2018-11-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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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키미디어]


미얀마 요마 스트러지틱 홀딩스(Yoma Strategic Holdings)와 미국의 프레즐 전문점 '앤티앤스(Auntie Anne's)' 프랜차이즈 운영업체 포커스 브랜즈는 7일 앤티 앤스 미얀마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요마 스트러지틱 홀딩스는 미얀마의 대기업 서지 펀 앤 어소시에이츠(Serge Pun & Associates, SPA)의 계열사이며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업체이다.

양측은 최대 도시 양곤에 수개월 내에 앤티 앤스 미얀마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5년간 여러 도시로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요마의 멜빈 펀 최고경영자(CEO)는 "요마의 식품, 음료 사업 컨셉에 맞는 브랜드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앤티 앤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요마는 현재 미얀마 내에서 미 패스트푸드 KFC 26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화궈(火鍋)전문점 '샤오훼이양(小肥羊)'의 1호점 개업도 앞두고 있다.


펀 대표는 "앞으로도 식품, 음료 부문 확대에 주력할 생각이다. 현재 3개인 프랜차이즈 계약을 2023년까지 6개로 늘리고 국내 총 점포수를 125개까지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앤티 앤스는 1988년 창업. 세계 30개국에서 총 1,800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일본과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미 진출한 상태이다.

미얀마 양곤에서는 지난 9월 미국의 도넛 체인점 '크리스피 크림' 제1호점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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