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지구대 승격으로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승격된 세 곳의 파출소는 적은 인력으로 3팀 2교대 근무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름파출소의 경우 인구 13만여명이 거주하는 행정구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세 곳의 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하면서 조치원지구대를 비롯해 지역내 지구대는 총 네 곳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경찰력 충원이 도마위에 올랐다.
김정환 총경은 "인원 충원과 관련해서 현재 경찰청 수뇌부와 조율중에 있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치안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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