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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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민 기자
입력 2018-11-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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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경진대회서 지역동아리연합회 부문 최우수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공]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지역동아리연합회 부문 최우수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3명의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연계한 연합활동,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멘토링 수요조사, 경진대회 예선 참가 및 청중평가단 운영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들로 모범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이었던 ‘충청남도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고 본선까지 진출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늘품생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플러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전국단위인 경진대회 본선에서도 위상을 떨쳤다.

더불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부문에서 각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 조민성(서산중앙고등학교 3학년)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도의 여러 동아리가 우수 사례로 선발된 것은 충남의 동아리가 전국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활동의 창의적 성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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