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3주간 블랙위크 개최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11월 ‘트레이더스 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트레이더스 블랙위크’ 이벤트를 펼친다.

11월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을 비롯해 글로벌 쇼핑 축제기간으로 자리잡아 트레이더스도 앞선 개점 8주년 행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블랙위크(BLACK WEEK)' 를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위크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S-포인트회원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1주 단위로 트레이더스는 신선, 가공 등 패션, 가전까지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인기상품 30품목을 엄선해 3주간 총 90품목을 파격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블랙위크 1차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선과 가공식품 등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 30품목을 선정해 최고 27% 할인 혜택을 담았다.

또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방한 용품 대전도 함께 준비해 본격적인 겨울 준비 수요를 겨냥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 14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침구, 수예, 카페트 등 겨울 침구 전 품목과 전기요, 히터를 릴레이 할인해 판매한다. 2개 구매 고객에게는 5%, 3개 구매 고객에게는 10%를 할인해 여러 개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트레이더스는 올해 들어서도(10월 기준) 작년 보다 27.7% 매출이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형철 트레이더스 상품 담당 상무는 “11월이 쇼핑을 주제로 한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연회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특색을 살려 가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