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또 고장? "오늘도 나를 괴롭게 한다" "2호선 가만두지 않겠다" 원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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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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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문 고장으로 인한 가격 조정 탓?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또 지연돼 원성이 쏟아졌다.

2호선 이용객들은 "아. 제발 2호선아. 빨리 가죠. 어떻게 평소보다 20분 빨리 나왔는데 지각할 것 같냐고요 으어엉(ra***)" "오늘도 2호선이 나를 괴롭게 한다. 이미 사무실에 앉아있을 시간이라고!!!(ma***)" "오늘 2호선 뭔 일 있나. 2대나 그냥 보낸 건 첨이네. 까딱하면 이번 것도 못 탈 판(po***)" "오늘 2호선 사고 났니? 열차가 거북이보다 더 기어가(pe***)" "2호선. 가만두지 않겠다(ho***)" 등 댓글로 불평했다.

12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2호선 신도림 방면 객차가 간격 조정으로 승객을 태우지 않았다. 

2호선 운행은 안전문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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