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대표는 손대는 브랜드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평소 독설을 서슴지 않아 '마녀'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한 노 대표는 오리온 외식 계열사 롸이즈온 개발 담당 이사, 오리온 부사장,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YG푸즈 대표를 맡고 있다.
오리온 마켓오, CJ 비비고, 계절밥상, 빕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시켰다. YG푸즈에서 삼거리 푸줏간과 쓰리버즈 등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별명이 마녀인 건 혹시 알고 계시냐"고 묻자 노희영 대표는 "나도 알고 있다. 마녀가 사람을 못살게 구는 것만도 아니고 요술을 부려 이렇게 맛있는 것도 만들고 그러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게 브랜딩이다. 본인이 믿고 싶은 대로 믿어야한다"며 "요즘 브랜드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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