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성황리 마쳐...3일간 판매액 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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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18-1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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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담그기, 대형 비빔밥 만들기, 쌀요리 경연대회 등 인기 높아"

서철모 시장이 개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지난 9~11일 동탄신도시에서 개최한 ‘제7회 햇살드리 축제’가 방문객 4만5천여 명, 4억 원의 판매액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 밥풀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이번 축제는 △쌀 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대형 비빔밥 만들기 △4-H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농촌문화체험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김장나눔 어린이 김장콘테스트[사진=화성시 제공]


축제 메인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김장김치 담그기'는 2천5백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0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져 따뜻함을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판로가 중요하다"면서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로컬푸드시스템 △화성푸드 인증제 △화성푸드 공급 급식 시스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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