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가 직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되자 보네르아띠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가 매장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직원과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
황준호 대표는 한 매장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었고, 다른 매장에서는 보건증을 훔친 뒤 구청에 신고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보네르아띠는 SNS 개정을 비공개를 전화한 상태다.
현재 황준호 대표는 직영점을 제외한 전국 5곳의 투자 점주와 소송 중에 있다.
그는 해당 점주들이 본사의 자금을 빼돌리고 미수금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반면 점주들은 황준호 대표가 거래명세서를 부풀려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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